[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백종원의 한 마디로 매출이 두 배나 오른 식당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 박명수, 노사연, 현주엽, 히밥은 충남 예산을 찾아 맛 명소를 찾아갔다. 예산은 백종원의 고향으로 소머리국밥 맛집이 즐비한데다 '백종원 국밥거리'까지 존재해 눈길을 모았다.
노사연은 "백종원 대표도 맛을 인정한 곳"이라며 한 소머리국밥집을 추천했다. 멤버들은 식당 사장을 보자마자 백종원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식당 사장은 "여러 번 왔다 가셨다"면서, 비법 전수를 묻는 질문에 "국밥을 드셔보더니 조선간장을 조금 넣어보라고 하셔서 그대로 해봤더니 매출이 2배로 뛰었다"고 했다.
이에 노사연은 "백종원은 백종원"이라고 했고, 박명수는 "백종원 덕분에 매출이 올랐는데 해드린 것은 없나"라고 하자, 사장은 "인사드렸죠"라며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백종원의 비법이 추가된 소머리국밥을 먹으며 "맑은데 깊은 맛이 난다. 소고기뭇국처럼 시원하다"고 감탄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