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 입주…대국민 메시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 입주…대국민 메시지는?
  • 이상완 기자
  • 승인 2022.0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입주 임박 소식이 알려진 20일 오후 시민들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 전 대통령 사저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입주 임박 소식이 알려진 20일 오후 시민들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 전 대통령 사저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사저에 입주한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뒤 낮 12시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 후 병원 1층에서, 그리고 대구 달성군 사저 앞에서 이렇게 총 2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된 상태이지만 사면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인데다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에 대한 국민정서를 고려해 굳이 논란을 일으킬 만한 민감한 메시지를 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퇴원 후 전하는 1차 메세지는 국민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표현하는 정도로,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는 정치적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입주때 최소 5000여명의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우리공화당, 대구 행동하는 우파 시민연합, 박근혜 전 대통령 귀향 환영위원회 등 여러 단체의 지지자들이 박 전 대통령의 달성 사저 입주때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달성환영단'은 사저앞에 설치된 응원 엽서함에서 개봉한 응원 엽서들을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경찰은 경력 14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안전사고 방지 및 교통관리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지지 단체와 언론·일반인의 사저 주변 드론 비행 촬영을 전면 금지했다.

달성군도 사저로 몰리는 지지자들을 대비해 기존 박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 설치한 임시 주차시설 150대에 추가로 유가초등학교 건립 예정지에 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입원 치료를 마치고 대구 달성군 사저로 입주하는 박 전 대통령을 조만간 예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이르면 내주 지역 민생 현장을 돌아보는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윤 당선인이 대구·경북지역 방문 시 일정 중간에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22일 지병 치료차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24일 특별사면을 받았다. 지난해 12월31일 0시 구속 4년9개월 만에 석방됐다.

박 전 대통령은 정부의 특별사면 발표가 난 이후 유 변호사를 통해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신병치료에 전념해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7호(807호)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명칭 : (주)에스티메타미디어
  • 제호 : 에스티엔메타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0952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이강영
  • 발행인 : 이강영
  • 편집인 : 이승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호
  • 에스티엔메타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에스티엔메타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tn5043@stnsports.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