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국민 영수증' 배우 한예리가 역대급 미니멀 라이프로 '무소유의 아이콘'에 등극한다.
23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KBS Joy '국민 영수증' 28회에서는 배우 한예리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MC 김숙·박영진과 스페셜 MC 신봉선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한예리는 근황에 대한 질문에 "마흔을 앞두고 정비 중이다. 제가 무용 전공이라 작년에는 공연도 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는 공연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고 답해 박수를 받는다.
특히 배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예술 대학을 다니면서 '지나가는 거라도 해줘', '앉아있는 거라도 해줘'라고 출연 부탁을 받다가 배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SNS와 영수증을 공개한 한예리는 역대급 미니멀 라이프를 선보인다. 또 "자동차는 굴러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휴대전화를 6년 동안 사용하다 작년에 바꿨다", "짐이 내 삶의 짐 같다" 등의 명언을 쏟아낸다.
이뿐 아니라 한예리는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참석한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회상하며 "후보에 오른 분들은 거의 다 뵈었고, 브래드 피트도 만났다. 정말 잘생겼는데 아직까지 청년미를 지니고 있더라"고 귀띔해 MC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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