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컴백 "역주행 퀸→뉴트로 퀸으로"
브레이브걸스 컴백 "역주행 퀸→뉴트로 퀸으로"
  • 이상완 기자
  • 승인 2022.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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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나눈 공통된 이야기가 작년 한 해 동안 참 '감사했다'라는 것이었어요. 작년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에 대한 감사함을 제대로 전할 기회가 없던 것 같아서, 이번 앨범 제목과 타이틀곡을 '생큐(Thank You)'로 선정하게 됐어요."(민영)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14일 공개한 6번째 미니앨범 타이틀이 '생큐(THANK YOU)'인 이유다. 

프로듀서 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제작한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데뷔했다. 이 팀은 탈퇴와 영입이 이어지다, 2016년 완전히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2기가 탄생했다. 2기는 7명으로 출발했는데, 그 중에서 민영, 유정, 은지, 유나가 남았다.

2017년 3월 발매한 '롤린(Rollin')'이 지난해 초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같은 해 6월 미니 5집의 타이틀 곡 '치맛바람'이 정주행하며 스타덤을 굳혔다. 그해 8월 발매한 미니 5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술버릇' 역시 호응을 얻었다. 

유나는 23일 오후 열린 '생큐' 쇼케이스에서 "작년에 저희의 역주행을 보고 희망을 얻었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희로 반대로 더 힘을 얻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래서 그 때 저희를 보고 다시 한번 도전해 보신다고 하셨던 분들, 희망을 얻으셨던 분들, 각자의 자리에서 곧 기적을 맞이하실 분들께서도 버텨줘서 '고맙다'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타이틀곡 '생큐'는 디스코 펑크를 베이스로 한 복고풍 팝 장르다. 포기하지 않고 멤버들의 곁에서 함께해 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노래한다. 

이와 함께 이별 후 연인이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댄스 팝 '우리끼리(You and I)', 떠나간 사랑을 흔적도 없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물거품에 비유한 '물거품(Love Is Gone)', 복고 느낌의 신스와 그루비한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캔 아이 러브 유(Can I Love You)', 원곡과는 색다른 분위기로 재탄생한 '생큐' 리믹스 등이 실렸다. 

은지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서 뉴트로 퀸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바랐다. 

'롤린' 역주행 이후 '치맛바람', '술버릇'이 연이어 히트에 이번 앨범 작업에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유정은 "역주행 전에도 그렇고 후에도 그렇고 컴백에 대한 부담감은 항상 가지고 준비한다"면서도 "그 덕분에 매번 열심히 준비하게 되는 것 같다"고 긍정했다.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곡을 들고 컴백한 것은 전과 다르지 않지만 이번 앨범은 저희가 직접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담았기 때문에 그 점에서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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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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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신드롬'으로 활동을 재개한 지 벌써 1년이 됐다. 유정은 작년 한 해의 키워드는 기적 그리고 감사함이라고 압축했다. "역주행을 하고 벌써 1년이나 지났다는 게 새삼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끼고 올해에는 작년에 받았던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여러분들이 주시는 응원과 관심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컴백과 함께 걸그룹 여섯 팀이 컴백 대결을 펼치는 엠넷 컴백 대전 '퀸덤2' 출연도 동시에 준비했다. 

은지는 "우선 '퀸덤2'에 출연해서 경연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것을 기대했고 글로벌 팬들에게 저희 그룹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영은 "'역주행' '여름에 어울리는 걸그룹' 말고도 다른 매력들이 많이 있는데 아직까지 대중분들께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다양한 무대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퀸덤2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퀸덤2'를 통해서 색다른 매력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고 또 다른 출연자들과의 친분이 생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쇼케이스가 미뤄지거나 준비했던 이벤트도 취소됐다. 

은지는 "드디어 오늘 브레이브걸스가 '사이버 가수'가 아니라는 것을 더 많은 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저희도 굉장히 기대가 된다"면서 "우리 많이 기다려왔던 만큼 조금 후 팬 쇼케이스에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 보내봐요. 사랑해요 피어레스(팬덤)!"이라고 설렜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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