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개성 넘치는 대학생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 ‘2022 REMEMBER 대학가요제’가 곧 막이 오른다.
‘2022 REMEMBER 대학가요제’(이하 2022 대학가요제) 본선이 오는 27일 김포 고촌 아라마라나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하루 전 26일 저녁에는 전야제가 열린다.
앞서 ‘2022 대학가요제’ 2차 예선이 지난 12일 경민대학교 아가페홀에서 진행됐다. 1차 예선을 통과한 45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리메이크 부문’ 10팀, ‘순수창작 부문’ 12팀 총 22팀이 본선 무대를 밟는다.
‘리메이크 부문’에는 율손(호원대), 정세림(김포대), 업스타(중부대), 대청마루(호원대), 장우림(서울문화예대), 정서연(동아방송예대), 한병호(서울예대), 이종혁(숭실대), 이거좋은데요(경희대), 수정팀(동덕여대)가 올랐다.
‘순수창작 부문’에는 나우(연세대), 원일(국재예대), 화월(서경대), 옹골진밴드(한양여대), 파도(한양여대), 최재흠(백석예대), 한국의점프하는시인들(고려대), 브릿지(호원대), 247(단국대), 이상웅(용인대), M.A.P(서울예대), 김소연(중부대)가 본선으로 향했다.
주최 측은 “실력 있는 예비 뮤지션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참가했다.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오는 26일(토요일) 열리는 전야제는 ‘대학가요제 출신’ 뮤지션들의 뜻깊은 무대가 펼쳐진다. 여병섭(샌드페블즈), 김학래, 이재성, 우순실, 김장수(높은음자리), 이규석, 원미연, 전유나, 주병선, 작품하나가 출연한다. 또 사랑의 하모니, 건아들, 손현희, 바다새, 장남들도 무대를 빛낸다. 진행은 우순실과 주병선이 맡는다.
‘2022 대학가요제’는 STN스포츠, 뉴스더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전문 실연자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저변 확대와 저작인접권을 알리기 위해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미분배 보상금과 김포시, 김포시충청향우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공익목적사업이다.
‘순수창작 부문’과 ‘리메이크 부문’에 각각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순수창작 부문’ 대상은 500만원이 수여된다.
‘2022 대학가요제’ 전야제와 본선 대회 모두 STN스포츠 채널(IPTV KT올레 131번-LG유플러스 125번-케이블 딜라이브 236번)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중계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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