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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PICK] 컬링·아이스하키, '스포츠과학' 지원...전력분석-멘탈관리 효과

[패럴림PICK] 컬링·아이스하키, '스포츠과학' 지원...전력분석-멘탈관리 효과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3.10 09:49
  • 수정 2022.03.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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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스포츠과학 전문가와 함께 영상을 시청하며 상대팀 전력분석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스포츠과학 전문가와 함께 영상을 시청하며 상대팀 전력분석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선전을 위해 스포츠과학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과학은 선수들의 체력 및 영양조절부터 장기간의 반복적 훈련으로 인해 저하될 수 있는 자신감과 동기부여 향상 등의 심리적 관리를 포함한다. 또한 지도자들이 해당 경기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특히,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아이스하키 종목에 전력분석가 2명을 상주시켜, 대표팀 경기력 및 상대국 전력 분석 결과를 매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3월 9일(수) 열린 4강 진출 결정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에 4대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휠체어컬링에서도 대회 전부터 대회 현장까지 멘탈코치, 경기분석 전문가를 배치해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패럴림픽 출전 상대국의 자세와 특성, 전력을 분석하여 데이터를 제공했다. 

알파인스키 등의 설상종목에서는 영상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자세 및 기술교정에 활용했다.

아이스하키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한민수 감독은“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스포츠과학 지원을 통해 스테프들과 선수들이 상대팀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이번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4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히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과학 전문인력이 장애인체육 현장에 배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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