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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각 팀 에이스 개막전 맞대결

[프로야구] 각 팀 에이스 개막전 맞대결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4.02 00:23
  • 수정 2014.11.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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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을 하루 앞둔 현재 프로야구 각 팀이 개막전 선발 투수를 발표하며 필승의지를 내비쳤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결은 ‘서울 라이벌’ LG와 두산의 맞대결로 두 팀 다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투수 니퍼트와 리즈를 선발로 내세웠다. 두 선수 모두 강속구를 주무기로 내세우는 선수인 만큼 팬들이 스피드 건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메이저리그를 거친 수준급 외국인 투수들의 자존심 대결이 서울에서 펼쳐지는 상상만으로도 야구팬들을 설레게 한다.

 

잠실이 외국인 에이스들 간의 맞대결이라면 KIA와 삼성의 경기가 펼쳐지는 광주구장은 좌우완 토종 에이스들 간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삼성의 새로운 에이스로 발돋움한 차우찬이 삼성의 선발로 나서고 국가대표 에이스 윤석민이 KIA의 선발로 나선다. 이들은 모두 이번시즌 강력한 투수 MVP 후보로 언급될 정도로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시즌 첫 스타트를 어떻게 끊을지 주목해 봐야할 부분이다.

 

부산에서는 ‘괴물’ 류현진이 롯데 강타선을 상대한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롯데 전 4승 무패에 방어율 2점대 초반을 기록했을 정도로 롯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롯데의 선발로 나서는 새 외국인 투수 코리도 만만치 않다. 코리는 시범경기에서 방어율 0.90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예상과는 달리 개막전 선발로 나선만큼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괴물’ 류현진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전 선발을 가장 예상하기 어려웠던 넥센과 SK의 문학경기는 외국인 투수들 간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넥센의 선발 나이트와 SK 선발 글로버는 둘 다 한국야구의 경험이 있는 투수들이다. 두 투수 모두 지난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올 시즌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손근우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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