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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때 기억 나니? '절친' 류현진-푸이그 대전에서 재회

'LA때 기억 나니? '절친' 류현진-푸이그 대전에서 재회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3.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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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시절 류현진. 사진|뉴시스/AP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LA 다저스 시절 함께 했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 대전에서 재회한다.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4일부터 이틀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연습경기를 갖는다. 한화 스프링캠프에 합류 중인 류현진과 현재는 키움이자 과거 LA 다저스에서 함께했던 푸이그가 다시 만나게 됐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2013년부터 한솥밥을 먹었다. 두 선수는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6시즌 동안 함께했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각각 투수와 타자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실력과 함께 두 선수의 절친한 모습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류현진과 푸이그가 경기 중에 덕아웃에서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자주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푸이그가 2018년에 신시내티 레즈로 팀을 옮기면서 두 선수는 이별을 했지만 지속적으로 연락을 이어가며 우정을 지켜왔다.

두 선수가 재회하는 것은 그야말로 깜짝 만남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대비해 친정팀인 한화와 함께 국내 훈련에 매진 중이었다. 그러다 지난 16일 코로나 확진을 받았고 23일 격리가 해제된 이후 스프링캠프에 다시 참여했다.

당초 류현진은 대전에서 이어지는 캠프까지 합류할 계획은 아니었다. 개막에 맞춰 출국을 하려 했으나 미국 메이저리그(MLB) 노사가 합의를 이루지 못해 MLB 개막전이 연기됐고 류현진의 훈련 기간도 늘어났다.

류현진은 한화 소속이 아니기에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한다. 반면 푸이그는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아닌 한국, 그것도 류현진이 뛰었던 대전에서 펼쳐질 재회의 순간이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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