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배우 서예지가 사생활 논란 후 1년 여 만에 돌아온다.
상반기 방송예정인 tvN 드라마 '이브'는 25일 극본 리딩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브는 '이라엘'(서예지)이 복수를 펼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는 과정이 담겨 연기력과 몰입감이 중요하다"며 "서예지는 강단있는 이라엘을 소화할 수 있는 에너지를 지녔다. 첫 미팅 때부터 누구보다 극본을 철저하게 분석했다. 높은 캐릭터 이해와 작품에 관한 남다른 애정에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라엘은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 '강윤겸'(박병은)·'한소라'(유선)에게 2조원대 이혼소송을 제기한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죽은 후 복수를 설계한다. 재계 1위 LY 그룹 최고 경영자 윤겸과 위험한 관계를 맺는다. 이상엽도 힘을 싣는다. 보육원 출신 인권 변호사에서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 '서은평'으로 분한다. 라엘을 만난 후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다.
서예지는 지난해 7월 전 남자친구인 탤런트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학교 폭력, 학력 위조,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지만, 지난 9월 이브 출연을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말께부터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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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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