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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리정, "오은영 박사 '고모'라 불러"…무슨 인연?

댄서 리정, "오은영 박사 '고모'라 불러"…무슨 인연?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02.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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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댄서 리정. 사진| SBS ‘써클 하우스’
인기 댄서 리정. 사진| SBS ‘써클 하우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오늘(24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써클 하우스’는 대한민국 MZ(밀레니얼)세대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힐링 토크쇼로, 오은영X이승기X한가인X노홍철X리정의 색다른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출연진 중 유일한 ‘Z세대’인 리정은 첫 고정 예능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이들의 이야기에 위로를 받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녹화 소감을 전한다. 특히, 리정은 아버지와 절친으로 어린 시절부터 각별한 인연을 가졌다고 알려진 오은영 박사와 어떤 예능 케미를 발산할지 주목된다.

리정은 "프로그램 고정이 처음이라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카메라가 있는지 잊을 만큼 재밌었다. 이야기하다 보면 방송인지 헷갈릴 정도로. 정말 서로 편하게 이야기하고 공유해서 위로 받는 느낌이라 특히 더 좋았다"라며 "아버지가 정말 좋아하셨다. 딸이 잘되어서 절친이랑 프로그램까지 하게 됐다고. 많이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나도 좋았다. 그리고 오은영 박사님은 정말 어렸을 때부터 봐서 고모라고 부른다. 고모를 방송에서 만나게 되니 나도 감회가 남다르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님은) 항상 묵묵히 응원 해주셨다. 늘 '어떤 일을 하고 있냐'는 질문보다 '잘 지내고 있냐'는 질문을 더 해 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인연과 친분을 밝혔다.

리정은 "저는 저희 세대가 무언가를 시작할 엄두조차 낼 수 없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꿈을 펼치려면 많은 용기와 무모하리만큼의 도전이 필요하고. 이런 현실은 모두가 공감하는 고민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실 저도 지금 댄서도 하고 방송을 하면서 어쩌면 계속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다. 오히려 이런 무모함이 저희 세대만의 힘이고, 어쩌면 더 용기 있게 도전을 하도록 지켜주는 것 같아서 더 무모하게 앞으로 계속 도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저희 써클 하우스 너무 좋거든요! 우리 모두 고생했으니 모두 다 나와서 위로 받고 갔으면 좋겠다! 있는 그대로, 제일 나답게, 나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 전파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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