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연아 SNS에 악플 테러…러시아 피겨 팬 추정

김연아 SNS에 악플 테러…러시아 피겨 팬 추정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02.18 12:0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연아
김연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가 지난 14일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일부 러시아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14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사진과 함께 "도핑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글을 영문으로 게재했다. 

이는 당시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 출전을 가능하게 해준 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들어낸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해당 게시글은 35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김연아의 '소신 발언'을 지지한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일부 러시아 네티즌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해당 게시글에 몰려와 김연아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이들은 "15세 소녀를 비난하는 것은 너무하다", "정치적 갈등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러시아어로 남기고 있다.

이러한 러시아어 댓글이 늘자 이에 반발하는 이들이 추가로 댓글을 남기며 해당 게시글은 네티즌들의 발리예바 도핑 파문 관련 공방장이 돼버렸다.

한편 발리예바는 지난 17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달아 점프 실수를 범하며 141.93점에 그쳤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던 그는 최종 합계 224.09점으로 4위로 떨어지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