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정통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 그 대상은 메시 후계자로 불리는 21살 공격수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 플레이트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21)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알바레즈는 남미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 정통 스트라이커다. 리버 플레이트에서 96경기 출전 36골을 기록 중이다.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그는 지난해 6월 월드컵 예선 칠레전에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 전을 치렀다.
이후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쳐 메시의 후계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6월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알바레즈는 리버 플레이트와 2022년 12월까지 계약돼 있다.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정통 스트라이커 없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했고 지금도 2위 리버풀에 승점 9점이 앞서 있지만, 이제 정통 스트라이커 영입은 필수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