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광주) = 조재성(OK금융그룹)이 서브킹이 됐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두 시즌 연속 개최가 무산됐던 올스타전은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올 시즌 3년 만에 성사됐다.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홈구장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됐다.
스파이크 서브 킹 컨테스트도 세 시즌만에 팬들에게 선을 보였다. 임동혁(대한항공), 여민수(KB손해보험, *케이타 개인사정으로 불참), 나경복(우리카드), 홍동선(현대캐피탈), 임성진(한국전력), 러셀(삼성화재) 등이 타이틀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조재성은 이날 121km/h의 공을 때려내며 타이틀을 가져왔다. 조재성은 타이틀 획득 뒤 “제가 좋아하는 서브 부분에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