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펩 과르디올라(50) 감독이 케빈 데 브라위너(30)를 칭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12연승을 달렸고 첼시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받을 자격이 있는 승리였습니다. 상대는 유럽 챔피언이고, 그들 상대로 10~12번의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상황을 기다렸고, 그 과정에서 득점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첼시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고 있었는데, 참을성 있는 모습으로 경기를 잘 풀었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간단해보일지언정 그런 일이 아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결승골을 넣은 케빈 데 브라위너에 대해서는 “첫 날부터 함께했습니다. 여전히 그 때 제가 만났던 그 사람으로 남아있습니다. 믿을 수 없이 겸손하고, 팀을 위해 노력하는 그 선수로요”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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