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멀티 플레이어 닐손 주니어를 재영입했다.
닐손 주니어는 브라질 나우치쿠, CA 메트로포리타노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이어 J리그 사간도스로 이적, 아시아 무대로 진출했다. 이후 K리그 부산아이파크, 부천FC1995, FC안양 등에서 활약했다.
닐손 주니어과 부천의 인연은 남다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부천에서 활약했다. 당시 리그 99경기 15골 4도움을 기록했다.
닐손 주니어는 중앙 미드필더부터 중앙 수비수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이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닐손 주니어를 전략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닐손 주니어는 “부천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기쁘다"며 "부천은 나에게 익숙한 곳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감독은 “수비능력이 탁월하고 팀 수비를 조율하고 이끌 수 있는 선수다. 부천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는 만큼 팀에 쉽게 적응해 활약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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