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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살라·마네 부재’ 리버풀, 10명 아스널과 0-0 무승부

[S코어북] ‘살라·마네 부재’ 리버풀, 10명 아스널과 0-0 무승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1.14 07:11
  • 수정 2022.01.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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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조엘 마티프. 사진|뉴시스/AP
리버풀 조엘 마티프.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리버풀이 수적 우위 속에서도 무득점에 그치며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 준결승 1차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에 양 팀은 2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리버풀이 전반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전반 6분 로버트슨이 왼쪽 측면에서 골대 가까이 올린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머리를 살짝 비껴갔다.

아스널이 연이어 위기를 맞았다. 전반 11분 아스널 골키퍼 램스데일이 수비의 백패스를 걷어낸다는 게 리버풀 헨더슨의 몸에 맞고 박스 깊숙이 볼이 흘렀다. 헨더슨이 다시 볼을 잡아 슈팅했고 램스데일이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끌려가던 아스널이 전반 18분 기습 슈팅을 시도했다. 라카제트가 상대 진영에서 볼을 가로채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무위에 그쳤다.

전반 23분 자카가 퇴장을 당하며 아스널은 더 어려워졌다. 로버트슨이 아스널 진영으로 롱패스했고 조타가 쇄도했다. 자카가 조타를 견제하며 볼을 걷어낸다는 게 명치 부위를 차버렸고 주심은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리버풀의 공세 속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1분 첫 슈팅이 나왔다. 미나미노가 측면 돌파 후 크로스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비켜 갔다.

미나미노의 슈팅이 연이어 터졌다. 후반 22분 박스 안에서 로버트슨의 스루패스를 받고 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 나갔다.

리버풀의 흐름 속 후반 26분 아스널이 기회를 맞았다. 사카가 왼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바로 슈팅했고 이를 알리송이 막아냈다.

후반 44분 미나미노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골키퍼 펀칭 후 흘러나온 볼을 빈 골대를 향해 슈팅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경기 막판 리버풀의 파상 공세를 아스널이 잘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존스의 슈팅을 램스데일 선방했다. 이어 추가시간 2분 로버트슨의 슈팅을 수비 벤화이트가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경기 직전 추가시간 4분 미나미노가 슛을 날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자카의 퇴장 후 5-3-1 형태의 수비 위주 경기를 한 아스널을 리버풀이 뚫지 못했다. 이에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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