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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는 처음’ 김대원 “점유율 축구서 내 특기 보여줄 것”

‘국가대표는 처음’ 김대원 “점유율 축구서 내 특기 보여줄 것”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1.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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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김대원(25·강원).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 국가대표 김대원(25·강원). 사진|대한축구협회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김대원(25·강원)이 각오를 전했다.

김대원은 2016년 대구FC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했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강원으로 이적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경기 9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후 가장 큰 활약이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 멤버로 뛰었다. 대표팀과 클럽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마침내 생애 첫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현재 김대원은 벤투호에 처음 합류해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김대원은 12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기대를 안 했는데 뽑혔다. 첫 국가대표 발탁이라 기쁘다.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데 영광스럽다”라고 첫 국가대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그에서 보던 선수들이 많아 (국가대표 적응에)힘든 점은 없다. 형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벤투 감독님의 점유율 축구가 인상 깊었다”면서 “훈련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있다”고 훈련 소감을 전했다.

본인 장점에 대해 “성실히 뛰어다닌다. 볼을 가졌을 때는 결정적인 패스, 크로스가 자신 있다”고 꼽은 뒤 “이런 점을 잘 보여준다면 감독님도 좋게 평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볼을 많이 만져야 제 장점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팀이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면 저 역시 제 장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벤투호는 오는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후 유럽파가 합류해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을 치른다.

김대원은 “해외파 선수들이 없어 (국가대표 발탁) 기회를 가진 만큼 두 경기 모두 감독님께 제 장점을 어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게 발탁이 됐는데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닌 계속 뽑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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