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사우스햄튼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팀을 칭찬했다.
사우스햄튼 FC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복수 인원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연기)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사우스햄튼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후 사우스햄튼 랄프 하센휘틀 감독은 “팬 분들은 오늘 좋은 경기를 보았고 우리는 승점 3점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 2017년 이후 처음 4골을 넣었고 환상적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경기의 목표는 포기하지 않고 공을 향해 뛰는 것이었다. 브렌트포드가 좋은 시즌을 보내는 이유를 알고 있었다. 우리는 빠른 스트라이커들을 전방에 배치했고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라고 평했다.
후반 4분 골을 넣은 아르만도 브로야에 대해서는 ”상대팀에 위협적이었다. 이번 시즌 활약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오늘 상대에게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를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랄프 하센휘틀 감독은 “홈에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며 “오늘 경기는 최고의 홈 경기 중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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