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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을 기다렸다...‘코좀’ 정찬성, 볼카노프스키와 4월 챔피언전 확정

9년을 기다렸다...‘코좀’ 정찬성, 볼카노프스키와 4월 챔피언전 확정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1.12 11:06
  • 수정 2022.01.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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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격투기 선수 정찬성.
UFC 격투기 선수 정찬성. 사진|AOMG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코리안 좀비’ 정찬성(35) 드디어 기회를 맞았다. 9년 만에 UFC 페더급 챔피언을 노린다.

UFC의 대표적 소식통으로 알려진 아리엘 헬와이니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본인 트위터를 통해 “오는 4월 9일(현지시간) 열리는 UFC 273에서 정찬성과 현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타이틀전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대회 장소는 추후 결정될 것을 전해졌다.

볼카노프스키는 원래 오는 3월 6일 UFC 272 메인이벤트에서 맥스 홀러웨이와 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홀로웨이가 부상을 당해 경기가 무산됐고 UFC는 페더급 랭킹 4위 정찬성에게 기회를 줬다.

정찬성의 상대 볼카노프스키는 UFC 페더급 10연승을 달리는 ‘역대급’ 챔피언이다. 지난 9월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2차 방어에 성공했다. 1차 방어전이었던 2019년 12월에는 홀로웨이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누르고 타이틀을 지켰다.

정찬성은 생애 두 번째 타이틀 도전이다. 9년 전인 2013년 8월, 당시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를 상대로 타이틀전을 치렀다. 하지만 4라운드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면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군 복무와 치료를 위해 UFC를 떠났던 정찬성은 3년 6개월 만에 복귀, 지금까지 4승 2패를 기록했다.

정찬성은 2020년 10월 오르테가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타이틀 도전에서 멀어지는 보였다. 당시 정찬성을 이긴 오르테가가 볼카노프스키와 타이틀전에서 맞붙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댄 이게를 판정승으로 이기고 페더급 4위에 오르면서 타이틀전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홀로웨이의 부상으로 무산된 UFC 272 메인이벤트는 호르헤 마스비달과 콜비 코빙턴이 장식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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