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니엘 바스(32)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틀레티는 직전 시즌 라리가 우승 주역 중 한 명이었던 라이트백 키어런 트리피어(31)를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다. 아틀레티가 원해서였다기 보다는 선수가 조국 리턴을 원했고, 오퍼 역시 나쁘지 않았던 까닭이다.
문제는 이제 아틀레티가 라이트백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것. 아틀레티가 복수 타깃을 물색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바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는 현재 발렌시아 CF와의 계약이 단 6개월 남았다. 바스는 라이트백 뿐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도 보는 멀티 플레이어라 아틀레티에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
지난 10일 스페인 언론 <아스>는 “아틀레티가 200만 유로(한화 약 27억 원)를 오퍼한 상태다. 현재 협상은 진전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적료 합의만 순탄히 된다면 아틀레티가 바스를 품에 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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