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카가와 신지(32)가 신트트라위던 VV로 간다.
이승우가 뛰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지에서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 카가와를 영입했다”라고 알렸다. 신트트라위던은 정확한 계약기간은 명시하지 않았다.
카가와는 입단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트트라위던 팬 분들 안녕하세요? 카가와입니다. 강한 결의를 가지고 신트트라위던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며 팬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전 일본 국가대표인 카가와는 전성기 시절 유럽의 주목을 받는 선수였다. 하지만 지난 12월 그리스 PAOK와 결별한 뒤 소속팀이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신트트라위던과 손을 맞잡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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