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만 10명...김천, '레알 상무'로 거듭나다
국가대표만 10명...김천, '레알 상무'로 거듭나다
  • 박재호 기자
  • 승인 2022.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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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 상무 제공
사진|김천 상무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천 상무에서 10명의 선수가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고승범이 국가대표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권혁규, 김주성, 서진수가 U23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서귀포에서 진행하는 겨울 훈련에 참가할 U-23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김천상무 소속 권혁규(MF), 김주성(DF), 서진수(FW)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월 함께 입대한 권혁규, 김주성, 서진수는 입대 후 김천상무에서 꾸준히 U22 자원으로 활약하며 김천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특히 부산아이파크 U18(개성고) 출신인 권혁규는 연령별 대표팀에서 공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으로 선발되며 멀티 인재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6일에는 김천상무 소속 고승범(MF)이 1월 아이슬란드-몰도바 친선경기에 참가하는 남자 국가대표팀에 대체 발탁됐다. 김천 소속 7명(구성윤, 박지수, 정승현, 권창훈, 이영재, 조규성, 고승범)의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이로서 김천상무는 K리그 팀들 중 가장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팀으로 거듭났다. 울산현대와 동일한 7명이다. 

고승범은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을 맞았다. 2021년 예비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고승범이 이번 국가대표팀에 원두재를 대신해 대체 발탁되며 기회를 잡았다. 고승범이 터키 전지훈련에서 친선 경기에 출전할 경우,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고승범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꿈이 현실이 됐다. 그동안 힘들었던 순간들도 생각이 많이 났다. 어렵게 생긴 기회를 다잡고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집 기간 동안 집중하고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U23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단은 1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가대표 선수단은 1월 9일 터키로 출국해 15일 아이슬란드와, 21일 몰도바와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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