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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뷰] ‘일본 무대 도전’ 한의권, “오카야마 성의에 감동...설렘 앞서”

[st&인터뷰] ‘일본 무대 도전’ 한의권, “오카야마 성의에 감동...설렘 앞서”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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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일본 무대에 도전하는 한의권이 설렘을 드러냈다.

한의권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서울 이랜드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었다. 행선지 물색에 열을 올렸는데 J2 오카야마와 이해관계를 맞췄다.

오카야마는 한의권에게 1년 전부터 러브콜을 적극적으로 보냈다. 다가오는 시즌 J1 승격을 노리는 상황에서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에 이번에도 영입을 추진했다.

오카야마는 지난 24일 한의권 영입을 공식 발표하면서 동행의 시작을 알렸다.

한의권은 “해외 진출에 욕심이 있었다. 여러 선택지가 있었지만, 1년 동안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엄청난 성의에 감동해 오카야마를 선택했다”고 일본 무대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일본 무대 진출을 도와준 에이전트 (이)완이 형과 일본 파트너 (김)세현이 형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오카야마의 정성이 한의권을 움직였다. 유럽 무대 진출에 대한 의지가 있는 상황에서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뜻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권은 “아일랜드 무대 진출이 좌절된 것을 오카야마도 잘 알고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유럽 이적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좋은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의권에게 해외 무대는 처음인데 “얼마나 부족하고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깨달을 것 같다. 이를 통해 더 발전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한 단계 더 성장하러 가는 기분이라 걱정보다는 설렘이 앞선다”고 일본 무대 진출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외국인 선수 생활이기 때문에 그 나라 문화를 얼마나 빨리 익히고 선수들과 얼마나 잘 지내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 많은 준비를 통해 새로운 시즌에 임할 것이다. 직접 부딪히며 배울 생각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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