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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홀란드 영입 못 해” 라리가 회장의 냉정한 평가

“바르셀로나는 홀란드 영입 못 해” 라리가 회장의 냉정한 평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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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바르셀로나에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엘링 홀란드 영입설에 대해 테바스 회장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테바스 회장은 “재정적 한계 때문에 바르셀로나가 홀란드를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평가했다.

이어 “여러 가지 상황이 있지만,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헐값이 아닌 비싼 가격에 이적을 원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홀란드는 최고의 유망주로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중이다. 잘츠부르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후 도르트문트 이적 후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홀란드의 맹활약은 전 세계 축구계를 매료시켰고 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받는 중이다.

바르셀로나도 홀란드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리오넬 메시 이후 슈퍼스타 영입을 추진 중이며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은퇴하는 등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홀란드 측은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면 이적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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