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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처분...향후 5년을 이끌 새로운 공격수 필요” 前 아스널맨의 조언

“오바메양 처분...향후 5년을 이끌 새로운 공격수 필요” 前 아스널맨의 조언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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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아스널 출신 엠마누엘 프림퐁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처분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오바메양에 대해 프림퐁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프림퐁은 “어떤 직업이든 전문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바메양이 문제가 있다는 건 우리는 알고 있었다”고 태도를 꼬집었다.

이어 “아스널이 오바메양의 주장직을 박탈한 결정은 옳았다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였어야 했다”고 동의했다.

그러면서 “아스널이 오바메양을 처분하면 좋을 것 같다. 점점 나이가 들고 있다. 향후 5년을 이끌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 지금이 자금을 챙기기에 좋은 시기다. 고액 연봉자여서 힘들다”고 조언했다.

오바메양의 태도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은 팀의 규율을 위반했기에 명단에서 빠졌다"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유는 이렇다. 오바메양은 프랑스에 계신 어머니를 런던으로 데려오기 위해 팀에 휴가를 요청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허락했다. 단, 9일 훈련 전까지 복귀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하지만, 오바메양은 9일 오전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규정에 따라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대기가 필요하기에 팀과의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오바메양이 팀과 약속을 어긴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 명단에 올랐지만, 소집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출전하지 못한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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