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공효진과 최준의 '죽도 로맨스'는 어떻게 됐을까.
16일 방송된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공효진과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죽도 여행의 마지막 날과 이후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여행이 끝난다는 사실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부녀회장님과 약속했던 테이블을 선물하고 바닷가 플로깅(쓰레기 줍기)를 하며 끝까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계속했다. 또 10003 그루 나무 심기에 성공했다.
이어 여행이 끝나고 두 달 후 세사람은 영상 통화를 하며 서로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죽도로 찾아왔던 최준(김해준)을 언급했다. 앞서 공효진은 최준에게 '준'며든 팬으로서 죽도로 찾아온 최준과 달달한 로맨스를 펼친 바 있다.
공효진은 “우리 아빠가 물어봤다. 너 최준한테 진짜 관심이 있는 거냐고”라며 부친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자 이천희는 “(사람들이)혜진이에게도 물어봤다고 한다. 공효진이 최준을 그렇게 좋아하냐고”라고 주위 반응을 전했다.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방송 후 최준과 연락한 적이 있는지 묻자 공효진은 고개를 저으며 "연락한 적이 없다"고 답해 '죽도 로맨스'의 결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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