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우 허영란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는 '허가네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허석, 김보성, 허영란, 허영지, 허영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란은 셀프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 중이라며 "카페는 2호점을 개점했다"고 말했다.
16살 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했던 허영란은 "오랫동안 연기자 생활을 하다 보니 (사업이)처음엔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잘 적응해서 하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허영란의 세차장에는 팬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에서 팬들이 찾아와 주시더라. 세차장을 하다 보니 고급 자동차 동호회가 출격해주신다. 4, 50대가 우르르 오고 지금도 선물도 많이 사다주시고 기억해주신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대전의 이상순이라고 불리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허영란은 "부부가 같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남편이 워낙 로맨티스트라 그게 (이상순과) 닮은 거 같다. 오늘도 걱정된 나머지 촬영장에 왔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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