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군산] 반진혁 기자 = 전창진 감독이 빡빡한 일정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주 KCC는 15일 오후 7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치러진 창원 LG와의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62-69 스코어로 패배했다.
전창진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빡빡한 경기 일정에 발목이 잡혔다. 선수들이 지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팬 분들께 이런 경기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경기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소소하게 보여줬던 이근휘에 대해서는 “아직 멀었다. 슈팅 하나로만 농구를 하는 건 아니다. 흐름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더 많이 공부하고 연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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