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지난 13일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파리 생제르망은 레알과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훌륭한 감독과 선수들이 있는 레알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역사와 경험이 풍부한 팀이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익숙한 그들이다. 매우 힘든 상황에 직면한 건 분명하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PSG가 레알을 꺾기에 충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 역시 훌륭한 팀이며 많은 재능을 지닌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선을 방법으로 접근할 것이다. 자신감을 가질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PSG는 레알을 무너트리고 8강으로 진출할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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