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델레 알리 처분에 주력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알리가 자신의 계획의 핵심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알리를 향한 제안을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알리는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외면받았지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로부터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아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과거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사라지면서 아쉬움을 낳고 있다.
이후 알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전력 외로 분류되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기회를 받아도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았다.
알리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토트넘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처분 계획을 세웠고,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이면서 결별이 유력하다는 분위기다.
알리는 부활을 꿈꾸면서 계속해서 토트넘 잔류 입장을 보였지만, 결국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알리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팀이 임대 영입을 놓고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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