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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황문기 끝내기 득점’ 강원, 대전 상대 4-1 대역전승...K리그1 잔류 확정

[승강 PO] ‘황문기 끝내기 득점’ 강원, 대전 상대 4-1 대역전승...K리그1 잔류 확정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12 15:54
  • 수정 2021.12.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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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강원FC가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K리그1에 잔류했다.

강원FC는 12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 2021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강원은 1차전 패배를 극복하고 종합 스코어 4-2로 대전의 추격을 누르고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강원은 3-5-2 전술을 가동했다. 김대원과 이정협이 투톱을 구성했고 츠베타노프, 김대우, 한국영, 서민우, 임창우가 2선에 위치했다. 수비는 윤석영, 임채민, 김영빈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대전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승섭, 공민현, 원기종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서영재, 마사, 이현식, 이종현이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스리백은 이웅희, 박진섭, 이지솔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기선제압은 대전의 몫이었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16분 이종현이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을 연결했는데 이것이 그대로 강원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강원은 반격에 나섰다.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득점에 주력했다. 4분 동안 쇼가 시작됐다.

강원은 전반 26분 김대원이 이지솔의 자책골을 끌어내면서 경기의 균형을 맞췄고, 2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임채민이 헤더 슈팅으로 팀에 역전골을 안겼다.

강원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30분 한국영이 문전에서 대전의 수비를 허문 후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2골 차로 앞서갔다. 대역전을 이룬 전반전이었다.

순식간에 대역전을 내준 대전은 반격에 나섰다. 바이오 등을 투입해 전술 변화를 가져가는 등 득점에 주력했다.

하지만, 강원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대전의 공격 전개 과정과 슈팅이 매끄럽지 않으면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

1골을 더 가져간다면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의해 승격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기에 대전은 더 간절했다. 그러나 강원은 리드 굳히기에 돌입했다. 대전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강원은 후반 추가 시간 황문기가 끝내기 득점을 만들어냈고, 대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직었다. K리그1 잔류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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