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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황희찬 교체 출전+히메네스 퇴장’ 울버햄튼, 맨시티에 0-1 패...4경기 무승

[S코어북] ‘황희찬 교체 출전+히메네스 퇴장’ 울버햄튼, 맨시티에 0-1 패...4경기 무승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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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울버햄튼이 맨체스터 시티에 패배하면서 4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맨시티와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울버햄튼은 4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3-5-2 전술을 꺼냈다. 아다마 트라오레와 라울 히메네스가 투톱을 형성했고 라얀 아잇-누리, 주앙 무티뉴, 후벤 네베스, 레안드로 덴동커, 넬슨 세메두가 뒤를 받쳤다. 스리백은 로맹 사이스, 코너 코디, 막스 킬먼이 이뤘고 골문은 호세 사가 지켰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잭 그릴리쉬, 가브리엘 제주스, 라힘 스털링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일카이 귄도안,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올렉산드르 진첸코, 아이메릭 라포르타, 후벤 디아스, 주앙 칸셀루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맨시티가 잡았다. 전반 1분 칸셀루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문전으로 침투한 후 회심의 슈팅을 연결하면서 기선제압에 나섰다. 9분에는 칸셀루 건넨 볼을 잡은 실바가 드리블로 수비를 벗겨낸 후 슈팅을 연결하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울버햄튼도 고삐를 당겼다. 트라오레의 스피드와 힘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맞불을 놨다. 하지만, 전개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이후 경기는 지루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추가 시간 울버햄튼은 위기를 맞았다. 히메네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수적 우위를 맞은 맨시티는 공세를 가했지만, 득점이라는 결실을 보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맨시티 쪽으로 분위기가 흘렀다. 후반 9분 귄도안이 결정적인 헤더 슈팅을 연결했지만, 코디가 머리로 막아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공세를 가했지만, 울버햄튼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그러던 후반 18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고 스털링이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잡았다.

울버햄튼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1분 트라오레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하면서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 이후 역습을 통해 맨시티의 골문을 열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수적 열세를 쉽게 극복하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추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수비벽에 빈번히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스털링의 페널티킥 득점을 지켜낸 맨시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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