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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잔류? 나도 원해...조건은 있지’ 살라, 주급으로 4억 6000만원 요구

‘리버풀 잔류? 나도 원해...조건은 있지’ 살라, 주급으로 4억 6000만원 요구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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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모하메드 살라의 리버풀 잔류 조건은 위상에 맞는 대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살라는 리버풀 잔류를 희망한다. 오는 2023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마지막 해까지 협상을 끌고 가길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살라와 리버풀이 새로운 계약에서 언급되고 있는 주급의 수준은 30만 파운드(약 4억 6000만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살라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계약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지위를 반영하는 주급을 원하는 건 이치에 맞다”며 요구가 정당하다고 언급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1경기에 출전해 20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특히, 리그에서는 득점, 도움, 공격 포인트, 슈팅 부분에서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리버풀은 살라와의 계약이 2023년 만료되는 상황에서 다른 팀들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살라 역시 리버풀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데 조건이 있다. 주급을 통해 위상에 맞는 대우를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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