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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AWARDS] ‘라이벌 타파’ 김상식 감독, “울산전 3-2 승리, 우승-감독상 결정적 역할”

[K리그1 AWARDS] ‘라이벌 타파’ 김상식 감독, “울산전 3-2 승리, 우승-감독상 결정적 역할”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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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홍은동] 반진혁 기자 = 김상식 감독이 울산 현대와의 경기가 시즌 중 가장 중요했다고 털어놨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오후 3시 하나원큐 K리그1 어워즈 2021을 열고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권오갑 총재, 각 구단 대표, 수상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시즌 최고의 사령탑을 인정해주는 감독상은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이끈 김상식 감독의 차지였다.

김상식 감독 체제의 전북은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과정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어도 결과는 챙기면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위기도 있었다. 시즌 도중 과정과 결과를 챙기지 못하는 슬럼프를 겪은 것이다. 우승이 어울리는 전북이라는 팀의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김상식 감독은 무너지지 않았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정비에 나섰고, 다시 일어섰다. 비록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리그에서는 미소를 지었고 최고 5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김상식 감독은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것이 우승과 감독상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함께하지 못 해주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가족들을 챙겼다.

김상식 감독은 우승 세레머니 과정에서 팬들 앞에서 현란한 댄스를 선보이시기도 했는데 “잔디가 상할까 봐 가볍게 췄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 구상에 대해 언급했는데 “다음 시즌이 되면 견제 등 이겨내야 할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전북이라는 팀은 트레블이 도전해야 하는 팀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수 구성이 가장 먼저다.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준비한다면 목표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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