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홍은동] 반진혁 기자 = 현역 은퇴를 선언한 오범석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오후 3시 하나원큐 K리그1 어워즈 2021을 열고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만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권오갑 총재, 각 구단 대표, 수상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오범석은 곽합 국군체육부대장과 함께 공로상의 영예를 않았다.
오범석은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은퇴 3일 차인데 휴가 끝나면 팀에 복귀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더 발전하는 K리그가 되길 바라고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범석은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은퇴 3일 차인데 휴가 끝나면 팀에 복귀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더 발전하는 K리그가 되길 바라고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양하고 많은 팬 친화적 활동을 펼친 팀에 시상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울산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차지였다.
울산은 국내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를 OTT 서비스에 공개하는 등 활발한 팬 드렌들리 활동을 펼쳤다.
대전은 경기장 내 최신식 스포츠클라이밍장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우수한 그라운드 관리를 통해 최적의 경기 조건을 마련한 경기장에 수여하는 상이다. 주인공은 대구FC였다.
대구의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는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의 철저한 관리 아해 선수들에게 쾌적한 경기환경을 제공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 횟수, 수혜자 수, 재능기부 참가인원 등 공헌 활동이 높은 실적을 기록한 팀에 주어지는 상인 사랑나눔상은 대전과 충남아산이 차지했다.
관련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FC서울은 유소년 클럽상, 페어플레이상은 전북 현대가 선정됐다.
이번 시즌 신설돼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 팀에 수여하는 그린 위너스 상은 수원 삼성에게 돌아갔다.
이외에 서울 이랜드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스폐셜올림픽 K리그 유나파이드컵, 감사상은 아디다스 코리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김광준 교수가 차지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