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돌싱글즈2'에 출연 중인 이덕연이 가수로 활동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이덕연은 가수 '덕구'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3월 '문(Moon)'이라는 곡을 발매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덕구의 방구석'을 통해 커버 영상을 공개해오다, '돌싱글즈2' 첫 방송 4일 전인 지난 10월 13일에는 '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덕연은 MBN '돌싱글즈2' 방송에서 자신을 반도체 제조업체 엔지니어라 소개하며 직업과 반전되는 노래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가수로도 활동 중이며, '돌싱글즈2' 첫 방송 전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보성 출연'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됐다. 더불어 상대 유소민과의 동거 생활에서도 심드렁한 태도를 보여온 점을 들어 홍보성 출연에 대한 의혹이 더 깊어졌다.
이와 관련해 '돌싱글즈2' 측은 7일 "(이덕연의 직업과) 관련한 내용이 이번주에 나온다"며 "춤을 추고 노래를 하고 활동해오다가 엔지니어가 된 사연이 방송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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