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뜨거운 첫키스를 나눴다.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2'에서 윤남기, 이다은 커플은 이다은 지인 부부를 만난 후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다은은 칵테일을 마시며 "오빠는 결혼을 하면 식을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윤남기는 "나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다은은 "나는 오빠랑 결혼을 하게 되면 아들을 낳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임산부인 이지혜는 "아들 낳으세요!"라며 일어나 자신의 배를 가리켜 웃음을 안겼다. 유세윤은 "'내 아를 낳아도' 10년 전 유행어인데 실제로 프러포즈를 이런 식으로 한다"며 놀라워했다.
윤남기는 "내가 생각하는 이유랑 같은 건가. 벌써부터 리은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다은도 자신의 딸 리은이를 생각하며 "오빠 보고 낯 안 가렸으면 좋겠다"고 설렘 반 근심 반의 복잡한 감정을 내비쳤다.
이어 두 사람은 첫인상 투표에서 이다은이 2위였던 일화 등을 언급하며 질투 어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윤남기는 살짝 삐진 이다은을 안아주며 이마 키스를 했다.
이를 본 이혜영은 "미친 거 아니냐. 사랑에 미친 거 같다"며 부끄러워했다.
이다은이 씻으러 가기 전 립스틱을 바르자 윤남기는 "왜 씻기 전인데 입술을 바르냐"고 묻더니 이다은을 품에 안고 입술을 맞추러 다가가 놀라움을 안겼다. 카메라는 윤남김의 등을 향했지만 두 사람이 입을 맞춘 정황이 드러났다. MC들은 놀라워하며 "이거 우리가 최초로 본거다"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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