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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깜짝 발언 “손흥민, 공격수보다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포워드로 선호”

콘테 깜짝 발언 “손흥민, 공격수보다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포워드로 선호”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12.02 21:27
  • 수정 2021.12.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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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깜짝 발언을 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이틀 앞둔 1일 콘테 감독의 경기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28)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손흥민(29)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2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질문은 “빡빡한 일정 속 No.9 역할(중앙 공격수 자리)로 케인이 이를 모두 소화하게 될지, 또 유사시 그 자리를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메울 수 있을지?”였다.

콘테 감독은 “우리는 (No.9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케인이라는) 공격수를 가지고 있다. 케인이 못 뛸 경우 베르흐베인이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또 손흥민도 그 자리에서 뛴 적이 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손흥민이 (그 자리에서 뛰는 것보다) No.10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이나 현재 뛰고 있는 위치(윙포워드)에서 뛰는 것을 더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콘테 감독은 “나는 No.9 소화 경험이 있는 선수가 그 위치를 맡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고, 베르흐베인의 경우에는 그 역할을 소화할 수 있게끔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 No.9 위치도 맡으며 득점력을 폭발시킨 바 있다. 콘테 감독 아래서는 해당 발언으로 미뤄보아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 반 걱정 반인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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