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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임시 사령탑’ 캐릭 대행, “인생의 경험...확실하게 배운 부분 있어”

‘맨유 임시 사령탑’ 캐릭 대행, “인생의 경험...확실하게 배운 부분 있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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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시 사령탑 마이클 캐릭이 인생의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맨유는 성적 부진으로 레전드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결별 후 후임 사령탑 물색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시즌 도중 선임할 수 있는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고 이번 시즌까지 팀을 이끌 임시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랄프 랑닉과 이해관계를 맞췄고 동행을 약속했다.

랑닉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 맨유를 지휘한다. 이후에는 2년 동안 고문 역할 수행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랑닉 감독은 현대 압박 축구의 대부로 정평이 났다. 라이프치히 감독과 단장으로 분데스리가 우승권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특히, 호펜하임을 3부에서 1부 리그로의 승격과 샬케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라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맨유의 랑닉 감독을 향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지만, 맨유 합류가 늦어지고 있다. 이유는 워크퍼밋 발급 지연이다.

이미 랑닉 감독이 주말에 치러지는 아스널과의 경기 지휘는 무산돼 캐릭 대행 체제로 처러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캐릭은 “갑자기 감독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는다. 나는 현실적이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확실히 도움이 됐다. 도전은 즐거웠다. 인생의 경험이었다. 배우기 위해서는 겪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감독 대행 수행 소감을 전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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