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양의지(23)가 200% 인상률을 기록하며 72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2010시즌 신인왕 양의지를 비롯한 선수단 30명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7 20홈런 68타점을 올리며 신인 포수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우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양의지는 올 시즌(2400만원)보다 4800만원이 오른 금액을 받게 됐다.
양의지는 “올 시즌 나의 활약과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신인왕도 받고 개인적인 목표를 모두 달성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 내년시즌도 잘 준비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올해 5월 선발로 보직을 변경한 임태훈(22)은 올 시즌 연봉 1억 7000만원에서 1500만원이 삭감된 1억5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임태훈은 130과 2/3이닝 동안 9승(11패) 1홀드 1세이브 방어율 5.30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넥센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이현승(27)도 2500만원이 삭감된 1억15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이현승은 올 시즌 46경기에 나와 방어율 4.75 3승 6패 4홀드 2세이브를 기록, 기대에 못미쳤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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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22일 2010시즌 신인왕 양의지를 비롯한 선수단 30명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7 20홈런 68타점을 올리며 신인 포수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우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양의지는 올 시즌(2400만원)보다 4800만원이 오른 금액을 받게 됐다.
양의지는 “올 시즌 나의 활약과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신인왕도 받고 개인적인 목표를 모두 달성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 내년시즌도 잘 준비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올해 5월 선발로 보직을 변경한 임태훈(22)은 올 시즌 연봉 1억 7000만원에서 1500만원이 삭감된 1억5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임태훈은 130과 2/3이닝 동안 9승(11패) 1홀드 1세이브 방어율 5.30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넥센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이현승(27)도 2500만원이 삭감된 1억15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이현승은 올 시즌 46경기에 나와 방어율 4.75 3승 6패 4홀드 2세이브를 기록, 기대에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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