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올해의 공격수 10인에 선정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과 감독 총 100명을 선정했다. 포지션 별로는 10명이 뽑혔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 모하메드 살라, 네이마르에 이어 공격수 10인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보기 드문 유형의 선수다. 팀 동료와 공간 창출을 위해 전방으로 돌지하는 속도의 의지가 최고 수준이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결정력, 스피드, 판단력까지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1-0 승리에 일조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손흥민의 올해 최고 경기로 선택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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