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탈란타 BC의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63) 감독이 최근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탈란타의 가스페리니 감독이 2021/22시즌 세리에 A 11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이번 11월 눈부신 지도력을 보였다.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쓰러지는 가운데서도 이번달 3경기서 전승을 거뒀다. 특히 13라운드 스페치아 칼초전 5골을 포함 3경기 8골의 막강 화력을 뽐냈다. 이를 통해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세리에 A 이달의 감독상은 각 스포츠 신문의 이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경기력 등 각 기준에 따라 채점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11월의 감독상의 경우 이번달에 치러진 세리에 A 12라운드부터 14라운드까지의 경기를 기준으로 후보자들을 평가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가스페리니 감독은 오는 1일 열린 아탈란타vs베네치아 FC 간의 경기전에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루이지 데 시에르보(52) 세리에 A CEO는 "가스페리니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아탈란타의 연주자다. 그들 특유의 축구를 통해 리그와 유럽 무대 모두에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 세리에 A에서 3전 3승에 8골을 폭발시키며 상위권으로 복귀했다"라며 찬사를 덧붙였다.
◇2021/22시즌 세리에 A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 목록
9월: 루치아노 스팔레티 (SSC 나폴리) *8월 2경기 포함
10월: 스테파노 피올리 (AC 밀란)
11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BC)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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