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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가 동료에서 감독으로’ 피케, “압박 더 커...실망감 주고 싶지 않아”

‘사비가 동료에서 감독으로’ 피케, “압박 더 커...실망감 주고 싶지 않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2.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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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헤라르드 피케가 동료에서 감독이 된 사비 에르난데스와 함께하는 것에 큰 압박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피케가 TV쇼 <엘 호르미게로>에 출연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피케는 “사비 감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를 실망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비를 감독으로 두는 건 큰 압박감을 준다. 그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해야 하고, 내 경기력이 최고가 아니라면 미안함 마음이 든다”고 털어놨다.

사비는 피케와 현역 시절을 함께하기도 했다. 이후 지도자로 바르셀로나에 복귀하면서 다시 인연을 맺었다.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사비 감독은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훈련 전 1시 30분, 코칭 스태프는 2시간 전까지 훈련장에 도착, 모든 선수들은 팀 식당에서 다 같이 식사, 벌금제 도입하는 등 규율을 강화하는 10가지 규칙을 만들면서 내부 다지기에 돌입했다.

특히, 선수들의 방송 출연을 자제시키는 등 미디어와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 팀 분위기를 다지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한편, 피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메시를 그리워했다.

피케는 “메시와 14살 때부터 함께했다. 그가 떠날 때 매우 힘들었다. 그가 일곱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해 아직도 최고임을 증명해줘서 기쁘다”며 전 동료를 응원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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