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많은 팬들이 2021 발롱도르 순위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발롱도르 2021의 주인은 메시로 결정됐다.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에 이어 7번째 수상이다.
이로 인해 메시는 2000년대-2010년대-2020년대 모두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라는 전대미문의 업적을 남겼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 우승한 것의 공을 인정받았고 총 61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78점으로 6위에 올랐는데 모하메드 살라는 121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많은 팬들은 살라가 호날두보다 순위가 아래인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가 이를 종합했다.
트위터에서 루크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팬은 ‘호날두를 좋아하지만, 살라보다 순위가 높다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 말도 안 된다’고 반응했다.
이어 ‘살라가 호날두와 조르지뉴보다 순위가 아래인 것이 부끄럽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2위를 줬다는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순위 산정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 2021 발롱도르 순위
1.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PSG) 613점
2.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580점
3. 조르지뉴(첼시) 460점
4.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239점
5. 은골로 캉테(첼시) 186점
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78점
7.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21점
8.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73점
9.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58점
10. 잔루이지 돈나룸마 (AC 밀란, 파리 생제르망) 36점
11.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33점
12. 로멜루 루카쿠(AC 밀란, 첼시) 26점
13.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26점
14.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18점
15.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10점
16. 네이마르 (파리 생제르망) 9점
17.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점
18. 시몬 키예르(AC 밀란) 8점
19. 메이슨 마운트(첼시) 7점
20.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7점
21.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6점
23.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4점
24. 페드리(바르셀로나) 3점
25.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2점
26.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후벤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제라르 모레노(비야레알) 1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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