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르히오 라모스(36)가 리오넬 메시(34)의 발롱도르 수상을 응원하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파리 생제르맹 FC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레지옹 생테티엔에 위치한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 앙 15라운드 AS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라모스가 부상에서 회복해 PSG 소속으로 첫 경기를 훌륭히 치렀다. 이미 먼저 데뷔한 메시도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경기 후 취재진들이 라모스에게 “메시가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기를 개인적으로 바라시나요?”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라모스는 “물론이요. 저는 언제나 팀 동료들을 대변해왔어요. 저는 그에게 (발롱도르와 관련한) 모든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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