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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맨유 데 헤아, "하나의 팀으로 뛰었습니다…개선되고 있습니다"

[S트리밍] 맨유 데 헤아, "하나의 팀으로 뛰었습니다…개선되고 있습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11.2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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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다비드 데 헤아(31) 골키퍼가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데 헤아 골키퍼는 상대의 연이은 슛을 막아내며 맨유 수호신의 면모를 다시 보였다. 그의 맹활약 덕에 맨유는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데 헤아 골키퍼는 “팀 단위 노력이 매우 좋았습니다. 우리가 만든 기회들이 있었기에 개인적으로는 무승부라는 결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님이 경질되는 등) 우리는 힘든 순간에 있지만, 저는 이 순간 팀이 보여준 노력에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상황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수비했고, 상대 실수로부터 나온 기회에서 득점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무승부는 충분한 결과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큰 승점 1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이전 경기들에서는 3~4골을 실점하기 일쑤였습니다. 우리는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2경기입니다. 적어도 지금 우리는 수비를 잘 하고 있고 모든 공을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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