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주제 무리뉴호 AS 로마가 차근차근 승점을 쌓고 있다.
AS 로마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4라운드 토리노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로마는 리그 2연승에 성공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토리노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토리노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9분 싱고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프라트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파트리시우가 막아냈다.
로마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1분 미키타리안이 상대 박스 중앙의 에이브러햄에게 패스했다. 에이브러햄이 이를 잡으며 돌아선 뒤 슈팅을 했고 득점이 됐다.
로마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4분 로마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페레스가 올려준 공을 에이브러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쳐 냈다. 이에 전반이 1-0 로마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토리노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0분 포베가가 상대 박스 앞의 브레칼로에게 패스했다. 브레칼로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파트리시우가 방어했다.
로마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1분 미키타리안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엘 샤라위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떴다.
로마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8분 엘 샤라위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차니올로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1-0 로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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