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탈란타 BC가 두반 사파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유벤투스 FC를 1-0으로 잡았다.
아탈란타 BC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4라운드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탈란타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유벤투스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아탈란타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4분 사파타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프로일러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유벤투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맥케니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디발라에게 패스했다. 디발라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무소가 잡아냈다.
아탈란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7분 짐시티가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했다. 사파타가 이를 상대 박스 앞에서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다. 이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전반이 1-0 아탈란타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유벤투스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8분 맥케니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베르나르데스키에게 패스했다. 베르나르데스키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유벤투스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5분 유벤투스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디발라가 상대 골문 앞으로 올려준 공을 보누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유벤투스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7분 유벤투스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획득했다. 디발라가 이를 감아찼지만 크로스바를 치고 나갔다. 이에 경기는 1-0 아탈란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아탈란타 BC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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