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FSV 마인츠 05가 석패를 당했다. 이재성은 풀타임 활약했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슈투트가르트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히로키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마르무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플레켄이 쳐 냈다.
슈투트가르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0분 망갈라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히로키에게 패스했다. 히로키가 슈팅한 공이 첸트너 골키퍼와 골 포스트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마인츠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37분 마인츠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보에티우스가 올려준 공을 하크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슈투트가르트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5분 망갈라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소사가 슈팅했고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들어갔다.
마인츠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3분 스퇴거가 상대 박스 왼쪽의 이재성에게 패스했다. 이재성이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뮐러가 막아냈다.
마인츠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42분 잉바르트센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설러이가 발을 대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2-1 슈투트가르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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