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우 이하늬(38)가 남자친구와 미국으로 동반 출국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이하늬와 남자친구의 동반 미국 출국설에 대해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과 관련된 영역이라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이하늬가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촬영을 마치고 남자친구와 함께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 이하늬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하늬는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6일 종영한 '원 더 우먼'에서 조연주, 강미나로 1인 2역을 소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영화 '외계+인'과 '유령' 개봉을 앞두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